이사갑니다.

대충 날짜를 계산해 보니 저희가 미국>샌프란시스코에 와서 생활한 게 1,000일 하고, 일주일정도 지났네요. 나름대로 정든 샌프란시스코를 뒤로 하고, 18일(토)에는 플레즌튼이라는 작은 도시로 이사를 합니다. 얼핏 둘러보기에는 참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같은데, 실제 살아보면 어떨지…
이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아내가 취직하려는 병원이 그곳에 있어서랍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레즌튼까지는 약 40마일정도 떨어져 있으니 50분~1시간 정도의 거리에요. 저는 학교 수업이 약 1년 남았는데… 온라인 수업과 디렉티드 수업(일종의 개인지도 같은 거)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라 실제로 학교를 나갈 일은 거의 없고, 저는 운전을 하니까 필요에 따라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으므로
=== 와이프의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집에서 직장까지..걸어서 15분정도 걸릴 듯)
이사 결정하고 집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게 된건데, 이곳이 학군이 무지 좋다고 소문이 나서 강남에서도 일부러 이리로 이민을 온다는 얘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이제 두 달이 좀 넘은 선우에게는 먼나라 얘기 같네요(안 그래도 우리 부부가 이 쪽에는 좀 둔한 스타일^^;;)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하루 하고도 반나절 정도 후면 이사를 가는데… 이삿짐은 대충 70%정도 정리가 됐고요, 내일 하루 고생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내일부터 약 열흘동안 집에서는 인터넷 못 합니다 ^^)

3 thoughts on “이사갑니다.”

  1. 잘됐다…. 직장이 안 멀어서 부인도 좋아하시겠네요

    근데 열흘 후에는 인터넷 하실 수 있으시려나?
    전 저번 이사할 때 거의 dsl 연결에 3주가 걸렸었는데….

  2. 영국만 느린건 아닌가 보네요..
    난 영국만 느린줄 알고 영국 욕 대따 많이 했는데.. 히히
    근데.. 널싱홈 일이 좀 힌든거 아닌가요?
    여기 널싱홈 일은 힘들다고들 하던데..
    너무 힘든일은 아니길..

  3. 1시간 거리면 분당같은 곳인가…..
    샌프야 원래 공기 좋고 물 좋으니 거기가 거길것 같고….
    아기 데리고 이사할려면 등골 좀 쑤시겠군….
    설은 점점 날이 서늘해지고 있는데….
    거기는 어떤감?…..
    다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건강을 챙깁시다…
    수진씨 짧은 머리에 가죽자켓…..멋있어요….
    어디가서 처녀행세 하지 마시길…..^^
    우리아가는 하늘나라로 일찍 올라갔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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