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어디로 갈까? 네트는 광대하거든…

홈페이지라는 걸 첨 만져본 지가 어느새 5~6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또 써먹고,
그러다가 어느새 지금은 결혼까지 한 몸으로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있다.
New Media라는 전공하에.

가끔 아르바이트 삼아 주변 사람들의 홈페이지는 만들어 줬지만,
제대로 된 내 홈페이지는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아는 게 많아서라고 말하면 욕먹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겁이 난다.
그러고 보면 처음 석고데셍 한다고 연필 잡아본 게 두 해만 지나면 20년인데,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것들로 그동안의 얕은 재주가 들통나는 게 겁이 난다.

유학온 지 2년이 지났는데, 계속 다짐했던 나의 개인 홈페이지가
최근 한 두 달 동안의 고민 끝에 이렇게 블로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까닭 없이 아끼고 있는 com 도메인은 다른 모습으로 시작하리라 다짐하며…)

어쨌든 새로운 한 발은 내디뎠다.
(이쯤에서 다시 제목을 읽어 줄 것^^)

* 아는 사람만 아는 퀴즈 – 이 글의 제목은 어디서 인용 했을까요?

4 thoughts on “자 이제 어디로 갈까? 네트는 광대하거든…”

  1. ㅎㅎ 웹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 등 인터넷관련에 있는 분들중 대다수가 개인홈페이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남의것 만들다 보니 질려서라는 답도 있고….뭐 많은 이유지만 약간 아이러니 한 부분이죠…… ㅎㅎ

  2. 홈피를 바꿨다길래 궁금해서 놀러왔어.
    카테고리는 많은데..글은 아직 없군.
    좋은 글들로 채워지길 바래.
    세상에 많은 부러운 이들이 있지만
    항상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면
    난 그들이 가장 부럽더라.
    새로 단장한 홈피가 무럭무럭 번창하길 바래.

  3. 행님아! 알바 가기 전에 잠시 들어 왔는데 고마 싹 바뀌뿌랬네??? 좋아요….좋아요…
    어젠 오늘이 내가 발표있는 날인 줄도 모르고 알바 땜빵하고 12시 반쯤 집에 도착해보니..오늘이 발표…새벽까지 발표준비하고..또 나갑니다…돈이라도 많이 벌어야 되는데…ㅜ.ㅜ 즐건 하루 되셔라…홈피 새로워져서 보기 좋아요…사진도 안올려주나? 직접 보러 오라꼬? ㅋㅋㅋㅋ 그럽쪄….수고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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