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정리해 본 한국 방문 일정

시차적응을 핑계로 미루던, 한국에 가서 찍은 (핸드폰)사진들을 정리.
이제부터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가족/친지들을 위해서
근황 정리는 이곳 블로그에 사진 위주로 정리해 놓기로…

1. 출발 (샌프란시스코/SFO)

얼떨결에 SFO에 와 있네. 진짜 한국에 가는건가?
(급하게 서울여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편 항공권 구입- 비성수기라 다행이랄까)
말로만 듣던 기내식 – 비빔밥.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2. 도착 (인천)

12시간을 넘는 힘겨운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조카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10년만에 돌아온 인천공항 풍경

 

3. 경북 경산

선우와 첫 외식은 간단히 도시락집에서… 맛이나 가격은 보통.
정말 간만에 느껴본 집 앞에 걸어 나가서 할 수 있는 외식때문에 플러스 100점.
도시락먹고 쪼르르 걸어서 저만치 보이는 베스킨라빈스에서 후식~
4월 중순에 아파트 단지에 활짝 핀 꽃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선우.
처갓집 안방에 커다랗게 걸려있는 우리 부부의 결혼식 사진.
(실실 웃는 내 모습이 별로 마음에 안들고, 그에 비해 와이프는 연예인 포스)
준비해 간 아기용품이 떨어져서 이마트로 쇼핑을 나갔는데..미국에 비해 너무 비싸네. 체감 200%.
(장모님은 중환자실에 계신 와중에 집에만 박혀있어서 지겨워하는)
아이들을 위로해 준다는 핑계로 토요일 아침 조조로 보고 온 아이언맨3.
그러고보니 우리 할머니 돌아가시고 처음 찾아가는 장례식장.
15년만인가…
다시 한 줌의 재로 돌아가신 장모님.
명복을 빕니다.
우리 미국 멤버쉽으로 이용 가능한 걸 확인하고 간
대구 (영어 발음은 ‘커스코’에 가깝지만)코스트코.
코스트코에서 사 온 치즈를 잔뜩 넣어 만든 리조또 사촌.
(애들은 이런 걸 좋아라한다고요~)
폐인모드 탈피 – 헤어컷 기념샷.
잠들어 있는 서우의 손을 들여다 보다가…
나름 사이즈 비교 기념샷.
학교 땡땡이치고 늦게 일어나서 직접 만들어 본 깨찰빵.
어릴 땐 (뛰어) 노는 게 남는 거다!
청도에 계신 처남댁 사돈 어른의 초대를 받고
밀양에 가서 얻어 먹은 장어 정식.
장어보다 (한국에 있을 땐 안 먹은)나물이 더 인상적이었음.
집안 정리하다 사진첩에서 찾은 처남네 결혼식 사진.
덕분에 10년전 이때 한국방문 했네…
경산시장.
재래시장은 사람이 살아있는 맛이 난다.
이 삼인방에게 최고의 인기장소. 롯데리아.
106동 앞 놀이터에서 나름 설정샷.
사촌들 학교 간 사이에 아빠와 단 둘이 놀이터에 와서 기념샷.

 

4. 서울

경산 일정을 마무리하고 말로만 듣던 KTX를 타고 올라 온 서울역.
(기차가 빠른 느낌이 없던데 정거장을 얼마 안 들러서 빠른건가? ^_^;;)
동네 원정 나들이
서울 올라와서 하루 쉬고, 남대문 고고.
하지만… 남대문도 식후경!
뭐야 이건?
선우뒤에 선우사!
고모와 정빈이가 놀러와서 서울 구경 가자고 나갔다가
가까운 63빌딩/고수부지로~
63빌딩을 뒤로하고 정빈이 한 장~

 

 

여기는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 노홍철이 도망 다니던 데야~
교각 밑에서 분위기 잡고 한 장~
노홍철이 빠진 한강에서 우리는 오리배를~
나도 탄다, 오리배~
우리를 핑계로 다시 모인 처남네.
서울역에서 빤히 보이는 숭례문에서 일단 찰칵!
경계선 말뚝에 앉아 셀프 똥침을 즐기고 있는 도훈이~
형의 액션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좀 더 오버해서 따라하는 혁재!
다음 코스는 걸어서 시청까지~
시청까지 왔는데 바로 옆의 청계천을 빠트릴 수는 없지~
삼총사 모이~
카메라앞에선 보통 얼굴을 날려버리는 조카들과
왠지 안쓰러워 보이는 처남 커플의
청계천 입구 기념샷.
동전 던져 넣는 장소앞에서…처남의 과도한 (행운에 대한?) 집중~
광화문에서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남산까지…
케이블 타고 내려와서 힘들게 들어간 왕돈까스 전문점 미나미야마.
언제 다시 모일란가…
사진이라도 찍자고~
돈까스 배부르게 먹고 다시 올라가는 케이블카 대기줄에서
조카 정윤이와 함께 셀카놀이~
나도요~
선우도 끼고 셋이 한 장 더.
다음 코스는 인사동.
쌈지길 앞에서 일행을 기다리다 한 장.
어린이 멤버 중에 최연소 대 최연장자.
‘여기가 어디든 난 게임만 하면 돼’
지하철 2호선이라고..선우야~
밖에 나가면 힘들어~
그저 집에 편히 누워있는 게 장땡인데…

 

5. 귀국 (이제, 미국에 있는 집이 정말 우리 집이구나)

자, 이제 다 정리하고 공항버스 탔어요.
한국의 가족들 모두 안녕, 쪽~!
귀국 수속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 면세점 앞에서 가족셀카.
한국쪼아!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보쌈을 기내식으로…
너만 잘 자면 돼!
다시 왔다, SFO.
역시 집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