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첫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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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서우 재롱이 많이 늘었습니다. 로션을 손에 쥐어주면 나름 열심히 화장(?)을 하네요. 우리 집엔 제대로 화장을 하는 사람이 없는데, 나름 관찰력이 무지 좋은 녀석이거나 천생 여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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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무한도전을 보고나자마자 선우가 계속 “치킨, 치킨!” 노래를 하네요. 다행히 냉동실에 닭가슴살이 제법 있어서 닭강정 비스무리한 음식을 만들어 온가족이 냠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IMG_20130618_09260518일인 화요일엔 돌아가신 장모님의 첫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살아계실 때 제대로 효도 못한 게 자꾸 마음에 걸리는 선우 엄마가 나름 준비한 생일상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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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130619_125212어제는 2달만에 가는 선우의 치과검진이 있는 날. 방학이고 하니 나들이를 겸해서 가족이 모두 출동(40분 거리의 산호세). 오전 11시 40분의 검진을 10분 만에 마치고, 선우가 산호세만 오면 노래를 부르던 궁전부페로 고고싱~
서우가 제대로 앉아있질 않아서 마음놓고 외식을 못하는 바람에 근 1여년 만에 들른 고기부페집..인데 그 사이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네요. LA갈비가 없어졌어요 ^_^;; 울며겨자먹기로 불고기로만 배를 채웠는데, 늘 갈비만 먹다가 불고기로 바꿔보니 확실히 뻑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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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에게 고기의 종류는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그저 맛나게(선우는 완전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까지 치켜세웠습니다) 냠냠 먹어대니, 우리 부부도 그저 빙그레 웃으며 함께 한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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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열대야정도는 아닌데, 잘밤에 자기 잠옷은 너무 덥다고 투덜거리는 선우에게 뭐 다른 거 없을까하고 둘러보니 예전에 선우고모가 보내준 찜질방 전용 느낌의 여름옷이 보이더군요. 장난삼아 “이거 입어볼래?” 했더니 너무 좋아라하는 선우. 올 여름은 이것만 입을것 같네요.

끝으로… 서우위주의 동영상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