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9, 2012

타협에 관한 24의 명대사

24 Season 1 Cover

하우스때문에 나의 베스트 미드 목록에서는 밀렸지만 중독성만큼은 그야말로 본좌인 24. 시즌 1부터 8까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봤는데,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 박혀있는 대사가 있어서 적어보려 한다. (구글링을 해봤더니 최고의 24 명대사 중에 뽑혀있더라. 왜 나만 의미있게 받아 들였을꺼라 생각했을까? ^_^;; )

“You can look the other way once, and it’s no big deal, except it makes it easier for you to compromise the next time, and pretty soon that’s all you’re doing; compromising, because that’s the way you think things are done. You know those guys I busted? You think they were the bad guys? Because they weren’t, they weren’t bad guys, they were just like you and me. Except they compromised. Once.”
(다른 식으로 생각하면 이런 건 별 거 아냐. 단지 다음에는 더 쉽게 타협하게 만들겠지. 그리고 나면 계속 타협만 하게되지. 바로 그런 식으로 일들이 생긴거니까. 내가 고발한 사람들 알지? 그들이 나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그들은 당신이나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야. 단지 그들은 딱 한 번 타협했을 뿐이야.)

내 인생의 모토중에 하나인 “유연하기(flexible)”와는 어쩌면 정반대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말을 들은 후로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의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었다. 물론 반대쪽으로의 극단적인 케이스 또한 그 나름대로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번 딱 한 번..으로 시작하는 우리 생활속의 많은 타협들’. 결코 우습게 보지 말기를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다짐한다.

January 7, 2012

일단 테니스로 시작

2012년 초 현재 애용중인 무기(?!)

테니스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는 사실이 스스로 좀 놀랍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앞으로 여기에 쓸 이야기들은 테니스라는 스포츠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테니스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방식 또는 태도를 적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들춰보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 같다(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게 벌써 20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에 대한 열정이 식지않고 있다는 것이 다른 카테고리와 동급으로 분류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

오늘은 일단 카테고리에 대한 설명만 달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정말 간만에 글을 적다보니 이정도 적는데 1시간이 후딱 지나가네. 각성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