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에 관한 24의 명대사

하우스때문에 나의 베스트 미드 목록에서는 밀렸지만 중독성만큼은 그야말로 본좌인 24. 시즌 1부터 8까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봤는데,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 박혀있는 대사가 있어서 적어보려 한다. (구글링을 해봤더니 최고의 24 명대사 중에 뽑혀있더라. 왜 나만 의미있게 받아 들였을꺼라 생각했을까? ^_^;; )

“You can look the other way once, and it’s no big deal, except it makes it easier for you to compromise the next time, and pretty soon that’s all you’re doing; compromising, because that’s the way you think things are done. You know those guys I busted? You think they were the bad guys? Because they weren’t, they weren’t bad guys, they were just like you and me. Except they compromised. Once.”
(다른 식으로 생각하면 이런 건 별 거 아냐. 단지 다음에는 더 쉽게 타협하게 만들겠지. 그리고 나면 계속 타협만 하게되지. 바로 그런 식으로 일들이 생긴거니까. 내가 고발한 사람들 알지? 그들이 나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그들은 당신이나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야. 단지 그들은 딱 한 번 타협했을 뿐이야.)

내 인생의 모토중에 하나인 “유연하기(flexible)”와는 어쩌면 정반대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말을 들은 후로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의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었다. 물론 반대쪽으로의 극단적인 케이스 또한 그 나름대로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번 딱 한 번..으로 시작하는 우리 생활속의 많은 타협들’. 결코 우습게 보지 말기를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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